2009년 11월 09일
코스모폴리탄 11
하루 온종일 풀로 자주고,
9시에 언니랑 동네 마실 나갔다.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좀이 쑤신다. 커피든 산책이든 10분이라도 발바닥을 현관밖에 찍어줘야 두통이 사라지지.
할리스커피에서 새로산 코스모폴리탄을 읽었다. 그동안 사놓고 못읽은 내 코스모! 돈 주고 잡지를 산건 중학교때 쎄씨인가 씬디더퍼키인가를 사본 이후로 처음이다. 그동안 병원, 미장원, 카페 등 잡지를 볼 수 있는 곳에선 선택의 폭이 딱 두가지였는데, 코스모가 있으면 코스모, 없으면 여행책자. 이거 진짜 정기구독하고 싶어진다. 에디터들의 글솜씨가 고급이다. 유머가 싸지 않다. 어느 잡지에서처럼 "비비드한 컬러"따위의 국어인지 영어인지 모를 잡다한 패션용어는 쓰지 않는것도 맘에 든다.
아무튼.
2시간여에 걸쳐 읽고 집에 왔다.
밖에서 못읽은 relationship 기사 몇 개 읽고 오늘은 이만 자야지
# by | 2009/11/09 00:12 | 트랙백 | 덧글(0)



